유콘 솔리테어 하는 법
솔리테어(클론다이크)와 판이 거의 같습니다. 다만 넘길 더미가 없고, 앞면 카드는 어느 것이든 위에 얹힌 것과 함께 통째로 옮길 수 있습니다. 네 무늬를 A 부터 K 까지 다 쌓으면 이깁니다.
먼저 화면부터 봅니다
위에는 빈 자리 네 개가 있고, 아래에는 카드가 일곱 줄로 깔려 있습니다.
- 위 네 칸 — 무늬별로 A 부터 쌓는 곳입니다. 여기를 다 채우면 이깁니다.
- 아래 일곱 줄 — 쉰두 장이 전부 여기 있습니다. 넘길 더미가 없습니다.
- 뒷면 카드 — 아직 못 쓰는 카드입니다. 위 카드를 다 치우면 저절로 뒤집힙니다.
- 맨 위 숫자 — 지금까지 모은 장수와 아직 엎어져 있는 장수입니다.
엎힌 장 숫자가 이 판에 남은 일의 크기입니다. 스물한 장에서 시작해서 0 이 되면 판이 거의 다 풀린 것입니다.
처음 판은 이렇게 깔립니다
1번 줄에는 앞면 한 장만 있습니다. 2번 줄부터는 엎은 카드 몇 장 + 앞면 다섯 장 이렇게 깔립니다.
2번 줄은 엎은 것 하나, 3번 줄은 둘… 7번 줄은 여섯입니다. 다 더하면 쉰두 장이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앞면 카드가 서른한 장이나 보입니다. 클론다이크가 일곱 장으로 시작하는 것과 아주 다릅니다.
이게 유콘의 전부입니다 — 통째로 옮기기
앞면 카드는 아무거나 집을 수 있습니다. 그 카드 아래에 얹혀 있는 카드는 차례가 맞든 안 맞든 전부 따라옵니다.
클론다이크에서는 이어진 것만 옮길 수 있었습니다. 유콘은 그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훨씬 많은 수가 보입니다.
- 옮기고 싶은 카드를 누르면 그 카드부터 아래 전부가 금색으로 잡힙니다.
- 그다음 놓을 줄을 누르면 통째로 옮겨집니다.
- 다른 카드를 누르면 잡는 자리가 바뀝니다. 한 번 더 누르면 놓습니다.
- 잘못 잡았으면 Esc 키나 잡은 카드를 다시 눌러 풀 수 있습니다.
이것 하나가 놀이를 통째로 바꿉니다. 묻혀 있는 카드를 꺼내려고 일부러 뒤죽박죽인 뭉치를 옮기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놓을 때는 색이 엇갈려야
옮기는 규칙은 자유롭지만, 놓는 규칙은 클론다이크와 똑같습니다.
집은 카드가 놓일 자리의 카드보다 한 끗 낮고 색이 달라야 합니다.
- 7♠ 위에는 6♥ 나 6♦ 를 놓습니다. 6♣ 는 안 됩니다.
- 무늬가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색만 다르면 됩니다.
- 따라오는 카드는 아무 차례여도 됩니다. 맨 앞 한 장만 맞으면 됩니다.
그래서 "9♦ 밑에 3♣ K♥ 5♠ 가 뒤죽박죽 붙어 있어도, 10♣ 위에 놓을 수 있다" 가 됩니다.
빈 줄에는 K 만
줄이 완전히 비면 그 자리에는 K 만 놓을 수 있습니다. K 를 따라온 카드들도 같이 갑니다.
그러니 줄을 비우기 전에 놓을 K 가 있는지 먼저 보세요. K 가 없으면 빈 줄이 그냥 놀게 됩니다.
유콘에서 빈 줄은 클론다이크만큼 값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카드를 아무 데서나 집을 수 있어서, 옮길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엎어진 카드는 저절로 뒤집힙니다
어떤 줄에서 앞면 카드를 전부 치우면, 바로 아래 엎어져 있던 카드 한 장이 저절로 뒤집힙니다.
이것이 유콘에서 해야 할 진짜 일입니다. 엎어진 카드가 곧 남은 숙제입니다.
- 엎어진 카드는 누를 수 없습니다. 눌러도 아무 일이 없습니다.
- 엎어진 카드가 많은 줄은 오른쪽입니다. 7번 줄에 여섯 장이 숨어 있습니다.
- 한 장 뒤집힐 때마다 위쪽 엎힌 장 숫자가 하나 줄어듭니다.
모으는 데로 올리기
위 네 칸은 무늬마다 하나씩입니다. A → 2 → 3 → … → K 차례로만 올라갑니다.
올릴 수 있는 것은 줄의 맨 아래 한 장뿐입니다. 여러 장은 못 올립니다.
- 맨 아래 카드를 눌렀을 때 바로 올릴 수 있으면 그냥 올라갑니다. 두 번 누를 것 없습니다.
- 아래 모을 수 있는 것 다 올리기 를 누르면 안전한 것을 한꺼번에 올려 줍니다.
- A 와 2 는 보이는 대로 바로 올리세요. 아래 줄에서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 위 숫자는 서둘러 올리지 마세요. 아래 줄에서 받침으로 쓸 데가 있습니다. 6♥ 를 올려 버리면 7♠ 위에 놓을 카드가 하나 없어집니다.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요
유콘은 둘 수 있는 수가 아주 많아서 오히려 헷갈립니다. 차례를 정해 두면 편합니다.
- 1. 엎어진 카드가 뒤집히는 수가 있으면 거의 항상 그것부터 하세요.
- 2. A 와 2 는 보이면 바로 올리세요.
- 3. 묻혀 있는 카드를 꺼내는 수를 보세요. 그 카드가 아래 줄을 풀어 줍니다.
- 4. 그다음에 이어지는 자리(색이 엇갈리는 자리)를 만드세요.
제일 흔한 실수는 보기 좋게만 정리하는 것입니다. 줄을 예쁘게 이어 놓아도 엎어진 카드가 안 줄면 판은 그대로입니다.
일부러 뒤죽박죽 옮기기
유콘만의 요령이 있습니다. 필요한 카드가 뭉치 가운데 묻혀 있을 때, 그 카드부터 통째로 집어 다른 줄에 옮겨 버리는 것입니다.
옮긴 뭉치는 여전히 뒤죽박죽이지만, 원래 줄에서는 그만큼 카드가 빠집니다. 그래서 엎어진 카드가 열립니다.
- 옮길 곳은 이미 지저분한 줄이 좋습니다. 깨끗한 줄은 남겨 두세요.
- 짧은 줄로 옮기면 나중에 다시 파기 쉽습니다.
- 같은 뭉치를 두 번 세 번 옮겨도 됩니다. 수만 늘 뿐 손해가 아닙니다.
- 엎힌 카드가 열리기만 하면 그 수는 값을 한 것입니다.
클론다이크만 해 본 사람은 이 수를 잘 못 봅니다. 유콘에서는 이것이 기본기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파낸 뒤에는 아래 모을 수 있는 것 다 올리기 를 한 번 눌러 주세요. 방금 열린 카드 덕에 올릴 것이 여럿 생겼을 때가 많습니다. 한 장씩 끌지 않아도 되니 손이 훨씬 편합니다.
이길 수 있는 판만 냅니다
유콘은 한 자리에서 둘 수 있는 수가 스무 개를 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골프처럼 모든 길을 다 훑을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는 좋아 보이는 자리부터 파고들어 이기는 길을 찾습니다. 길을 찾은 판만 내놓습니다.
그러니 막혔다면 아직 못 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자리에서도 아직 이길 수 있는지 궁금하면 아래 아직 이기나? 를 눌러 보세요. "못 찾았다" 고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이 곧 "진짜 없다" 는 뜻은 아닙니다.
물리기와 훈수
잘못 옮겼으면 위쪽 되돌리기를 누르세요. 몇 번이든 물릴 수 있습니다. 저절로 뒤집힌 카드도 다시 엎어집니다.
모르겠으면 훈수를 누르세요. 이기는 길의 첫 수 하나만 파랗게 짚어 줍니다.
- 짚어 준 카드를 누르고, 알려 준 줄을 누르면 됩니다.
- A 키로 모을 수 있는 것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습니다.
- Esc 키로 잡은 카드를 놓습니다.
- 되돌리기는 Ctrl+Z, 훈수는 H 입니다.
유콘은 옮길 수 있는 수가 아주 많아 끝까지 다 훑어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훈수도 좋아 보이는 자리부터 파서 찾은 길의 첫 수를 알려 줍니다. 짚어 준 수가 이상해 보이면 엎힌 장 숫자를 보세요. 대개 그 수가 엎힌 카드를 하나 열어 줍니다.
다 모으면
네 칸을 모두 K 까지 채우면 이깁니다. 쉰두 장 전부입니다.
유콘은 클론다이크보다 이기는 판이 훨씬 많습니다. 카드를 아무 데서나 집을 수 있어서 길이 많기 때문입니다.
- 둔 수와 걸린 시간, 판 번호가 함께 남습니다.
- 판 번호를 적어 두면 같은 판을 다시 열 수 있습니다.
- 적은 수로 끝낼수록 잘 푼 것입니다. 같은 판을 다시 풀어 수를 줄여 보세요.
엎힌 장이 이 판의 남은 일입니다
화면 위 엎힌 장 은 아직 안 뒤집힌 카드가 몇 장인지입니다. 처음에는 스물한 장이고, 이 숫자가 0 이 되면 사실상 다 푼 것입니다.
- 엎힌 장이 0 이면 카드가 전부 보이니, 남은 일은 차례대로 올리는 것뿐입니다.
- 그러니 모은 장보다 엎힌 장을 먼저 보세요. 모은 장은 이미 끝난 일입니다.
- 엎힌 장이 안 줄어드는 수는 아무리 여러 장을 옮겨도 제자리걸음입니다.
- 한 수를 두기 전에 "이걸로 엎힌 장이 줄어드나" 를 물어보세요.
유콘에서 지는 판은 거의 다 엎힌 장을 안 줄이고 보기 좋게만 늘어놓다가 막힌 판입니다. 줄이 예쁘게 이어지는 것은 그 자체로는 아무 값이 없습니다.
되돌리기
위쪽 되돌리기 를 누르면 방금 옮긴 것이 없던 일이 됩니다. 자판에서는 Ctrl+Z 입니다.
- 여러 장을 통째로 옮긴 것도 그 한 번이 통째로 물러납니다.
- 그 수 때문에 저절로 뒤집힌 카드도 함께 도로 엎어집니다.
- 모을 수 있는 것 다 올리기 로 여러 장이 올라간 것도 한 번에 물러납니다.
- 처음까지 몇 번이든 물릴 수 있습니다.
유콘은 옮길 수 있는 수가 아주 많아서 길을 잘못 들기 쉽습니다. 막혔다 싶으면 한두 수 물리지 말고 갈림길까지 크게 물리세요.
이기는 요령
다섯 가지만 지켜도 이기는 판이 확 늘어납니다.
- 엎힌 카드를 여는 수를 먼저 두세요. 그것이 이 놀이의 유일한 숙제입니다.
- 엎힌 카드가 많은 줄부터 파세요. 얕은 줄은 나중에도 늦지 않습니다.
- A 와 2 말고는 서둘러 올리지 마세요. 줄에서 받침으로 쓸 데가 있습니다.
- 빈 줄은 아껴 두세요. K 를 넣는 순간 그 힘이 사라집니다.
- 가운데 카드를 잡아 통째로 옮기는 수를 잊지 마세요. 유콘의 힘이 거기 있습니다.
다섯이 사실은 하나입니다 — 엎힌 장을 줄이세요. 그 숫자가 줄지 않는 수는 아무리 그럴듯해도 헛수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막히는 판은 대부분 아래 넷 중 하나입니다.
- 보기 좋게만 늘어놓기 — 제일 흔합니다. 줄이 색 맞춰 길게 이어져도 엎힌 카드가 그대로면 한 걸음도 안 나간 것입니다.
- 다 올려 버리기 — 보이는 대로 모으는 데에 올리면 줄에서 받칠 카드가 없어집니다. 특히 낮은 숫자를 다 올려 버리면 K 아래로 이을 길이 끊깁니다.
- 빈 줄을 바로 메우기 — 어렵게 비워 놓고 아무 K 나 넣습니다. 어느 K 를 넣느냐로 그 뒤가 크게 달라집니다.
- 맨 아래 한 장만 집기 — 유콘은 가운데 카드도 잡을 수 있습니다. 클론다이크 버릇으로 두면 길의 절반을 못 봅니다.
넷 다 클론다이크 버릇이거나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좇아서 생깁니다. 유콘에서 봐야 할 것은 오직 엎힌 카드입니다.
자주 묻는 것
없습니다. 쉰두 장이 처음부터 다 판에 깔립니다. 그래서 넘길 것도 다시 돌릴 것도 없습니다.
집은 맨 앞 한 장이 놓일 자리보다 한 끗 낮고 색이 달라야 합니다. 빈 줄에는 K 만 놓입니다.
됩니다. 그게 유콘의 핵심입니다. 따라오는 카드의 차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모으는 데에는 맨 아래 한 장씩만 올라갑니다. 다 올리기 단추를 쓰면 한꺼번에 처리됩니다.
그 줄의 앞면 카드를 전부 치우면 저절로 뒤집힙니다.
되돌리기로 물려 보세요. 이 사이트는 이길 길을 찾아 둔 판만 냅니다.
네. 카드가 다 보이고 어디서든 집을 수 있어서 이기는 판이 훨씬 많습니다. 대신 볼 것이 많아 처음에는 헷갈립니다.
- 엎어진 카드를 여는 것이 언제나 먼저입니다. 안 뒤집힌 카드가 곧 남은 일입니다.
- A 와 2 말고는 서둘러 올리지 마세요. 아래 줄에서 받침으로 쓸 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