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등호 하는 법
네모난 판에 숫자를 채우는 놀이입니다. 스도쿠와 비슷한데 칸 사이에 크다·작다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5×5 판이면 1부터 5까지를 씁니다. 가로줄에도 세로줄에도 같은 숫자가 두 번 나오면 안 되고, 칸 사이의 부등호도 지켜야 합니다. 숫자가 아홉 개나 되는 스도쿠보다 훨씬 작아서 금방 배웁니다. 그런데 부등호 덕분에 따질 거리는 오히려 더 많습니다.
먼저 화면부터 봅니다
가운데 네모난 판이 있고, 그 아래에 숫자판과 연장이 있습니다.
- 가운데 판 — 숫자를 채울 칸들입니다. 밝은 숫자는 처음부터 있던 것입니다.
- 칸 사이 표시 — 부등호입니다. > < ∨ ∧ 네 가지가 나옵니다.
- 숫자판 — 칸을 고른 뒤 여기서 숫자를 누릅니다.
- 메모 · 지우기 — 후보를 적어 두거나 칸을 비웁니다.
- 맨 위 — 남은 빈칸 수, 시간, 난이도입니다.
빈칸이 0 이 되고 어긋난 데가 없으면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규칙은 두 줄뿐입니다
첫째 — 가로줄에도 세로줄에도 같은 숫자가 두 번 나오면 안 됩니다. 5×5 판이면 한 줄에 1·2·3·4·5 가 한 번씩입니다.
둘째 — 칸 사이에 부등호가 있으면 그것도 지켜야 합니다.
스도쿠와 달리 3×3 상자가 없습니다. 줄과 칸만 보면 됩니다. 그만큼 규칙이 간단합니다.
벌어진 쪽이 큽니다
부등호를 외우는 법은 하나뿐입니다. 벌어진 쪽이 큰 숫자입니다.
- > — 왼쪽이 벌어져 있으니 왼쪽이 큽니다.
- < — 오른쪽이 벌어져 있으니 오른쪽이 큽니다.
- ∨ — 위가 벌어져 있으니 위가 큽니다.
- ∧ — 아래가 벌어져 있으니 아래가 큽니다.
뾰족한 쪽이 작은 쪽을 가리킨다고 생각해도 같습니다. 입을 크게 벌린 쪽이 큰 것을 먹는다고 외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칸을 고르면 부등호가 밝아집니다
빈칸을 누르면 그 칸이 금빛 테로 밝아집니다. 그리고 그 칸에 닿은 부등호가 함께 금빛으로 바뀝니다.
무엇과 견줘야 하는지 한눈에 보이므로, 눈으로 부등호를 찾아 헤맬 일이 없습니다.
숫자가 든 칸을 누르면 판 안의 같은 숫자가 옅게 물듭니다. 그 숫자가 어디어디 있는지 한번에 보입니다.
숫자 넣는 법
칸을 고른 다음 아래 숫자판에서 숫자를 누릅니다. 같은 숫자를 한 번 더 누르면 지워집니다.
숫자마다 오른쪽 아래에 몇 개 남았는지 작게 적혀 있습니다. 5×5 면 각 숫자를 다섯 번 써야 하니, 5 에서 0 으로 줄어듭니다.
- 자판이 있으면 1~9 를 그냥 누르는 편이 빠릅니다.
- 화살표로 고른 칸을 옮길 수 있습니다.
- Backspace 로 칸을 비웁니다.
처음부터 있던 숫자는 못 고칩니다. 눌러도 안 바뀝니다.
줄줄이 이어진 부등호부터
이 놀이에서 제일 먼저 볼 곳은 부등호가 줄줄이 이어진 자리입니다.
5×5 판에서 한 줄에 1<2<3<4<5 처럼 다섯 칸이 죽 이어져 있으면, 그 줄은 한 번에 다 정해집니다. 다른 차례가 있을 수 없으니까요.
- 세 칸이 이어져도 큰 힘이 됩니다. 맨 왼쪽은 1·2·3 중 하나로 좁혀집니다.
- 이어진 길이가 길수록 좁혀지는 폭이 큽니다.
- 가로만 보지 말고 세로로 이어진 것도 찾으세요.
이런 자리가 이 판의 출발점입니다. 여기서 몇 칸이 정해지면 나머지가 줄줄이 따라옵니다.
부등호가 몰린 칸을 보세요
어떤 칸에 부등호가 여럿 붙어 있고 다 같은 쪽을 가리키면, 그 칸은 아주 크거나 아주 작습니다.
- 이웃 넷보다 다 크다면 그 칸은 제일 큰 숫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웃 셋보다 크다면 적어도 4 이상입니다 (5×5 기준).
- 반대로 이웃보다 다 작다면 1 이거나 그 언저리입니다.
부등호가 하나도 없는 칸은 나중에 보세요. 거기는 줄과 칸만으로 따져야 해서 실마리가 늦게 옵니다.
빈칸끼리도 서로 좁혀 줍니다
둘 다 비어 있어도 부등호는 일을 합니다. A > B 라면, 옆 칸 B 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몰라도 이만큼은 압니다.
- A 는 1 이 될 수 없습니다. 1 보다 작은 숫자는 없으니까요.
- B 는 제일 큰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보다 큰 것이 없으니까요.
- 이것을 서로 주고받으며 되풀이하면 빈칸끼리도 후보가 좁아집니다.
화면의 훈수가 바로 이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부등호가 정해 줍니다" 라고 말해 주는 것입니다.
메모로 후보를 적어 둡니다
메모 를 켜고 숫자를 누르면 칸 안에 작게 적힙니다. "여기는 2 아니면 4" 처럼 적어 두는 데 씁니다.
머리로만 하면 금세 잊어버립니다. 손으로 적어 두면 다른 칸을 보다가 돌아와도 이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메모를 켠 채로 숫자를 누르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 그 칸에 진짜 숫자를 넣으면 메모는 저절로 지워집니다.
- 자판에서는 M 으로 메모를 켜고 끕니다.
후보가 둘로 좁혀진 칸도 아주 쓸모가 있습니다. 같은 줄에 그런 칸이 둘 있고 후보가 같다면, 그 줄의 나머지에서 그 둘을 지울 수 있습니다.
틀리면 바로 알려 줍니다
규칙에 어긋나는 숫자를 넣으면 그 칸과 상대 칸이 붉어집니다. 판 위에도 어긋난 데가 있다고 나옵니다.
다 채운 뒤가 아니라 넣는 순간 알 수 있으니, 한참 가서 무너지는 일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 보이는 것만 봅니다. 아직 빈칸이 많으면 규칙에 안 걸리지만 나중에 막히는 숫자도 있습니다.
훈수는 까닭을 말해 줍니다
위쪽 훈수 를 누르면 채울 칸 하나를 짚어 주고, 왜 그 숫자인지까지 알려 줍니다.
- 부등호가 정해 줍니다 — 옆 칸과의 크기 관계로 정해진 자리입니다.
- 다른 숫자가 다 막힙니다 — 줄과 칸을 훑으면 하나만 남는 자리입니다.
- 어긋난 데가 있으면 그것부터 알려 줍니다.
몇 번을 눌러도 벌점은 없습니다. 까닭을 읽다 보면 다음부터는 스스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답이 하나뿐인 판만 냅니다
부등호와 숫자를 아무렇게나 놓으면 답이 여럿인 판이 나옵니다. 그러면 맞게 채웠는데도 틀렸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여기서는 판을 만들 때마다 답이 몇 개인지 세어 봅니다. 하나가 아니면 부등호를 더 남기거나 숫자를 하나 더 보여 줍니다.
남이 보낸 판을 열 때도 받는 쪽에서 다시 셉니다. 주소를 손으로 고쳐 이상한 판을 보내도 안 열립니다.
찍을 일이 없습니다
"여기에 3 을 넣어 보고, 안 되면 물리자" 하는 식으로 풀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내는 판은 따져서만 끝까지 갈 수 있는 판입니다. 판을 만들 때 사람이 쓰는 방법만으로 풀리는지 확인하고, 안 되면 실마리를 하나 더 줍니다.
- 후보가 하나만 남은 칸 — 그것이 답입니다.
- 어떤 줄에서 갈 데가 하나뿐인 숫자 — 거기가 그 숫자 자리입니다.
- 이 둘만으로 끝까지 갑니다.
그러니 막혔다면 아직 못 본 실마리가 있는 것입니다. 찍지 마세요. 판을 다시 훑어보면 반드시 있습니다.
줄 하나를 통째로 세워 봅니다
부등호를 하나씩 따지는 대신, 한 줄을 통째로 줄 세워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이쪽이 훨씬 빠릅니다.
예를 들어 5×5 의 한 줄이 이렇다고 합시다.
A > B C < D E
A는 B보다 크고, C는 D보다 작습니다. E와 다른 칸 사이에는 표시가 없습니다.
- A > B 이므로 A 는 1 이 아니고, B 는 5 가 아닙니다.
- C < D 이므로 C 는 5 가 아니고, D 는 1 이 아닙니다.
- 그러면 1 이 들어갈 수 있는 칸은 B · C · E 셋뿐입니다.
- 5 가 들어갈 수 있는 칸은 A · D · E 셋뿐입니다.
- 세로 부등호까지 함께 보면 이 셋이 다시 하나로 좁혀집니다.
이렇게 1 과 5 부터 자리를 잡는 것이 요령입니다. 제일 크고 제일 작은 숫자는 갈 수 있는 데가 가장 적으니까요.
판 크기와 난이도
차림표에서 판 크기와 난이도를 고릅니다.
- 4×4 — 1부터 4까지. 규칙을 익히기에 좋습니다.
- 5×5 — 1부터 5까지. 가장 알맞은 크기입니다.
- 6×6 — 1부터 6까지. 따질 거리가 훌쩍 늘어납니다.
- 쉬움 — 부등호도 숫자도 넉넉히 줍니다.
- 보통 — 부등호를 절반쯤 지웁니다.
- 어려움 — 부등호를 지울 수 있는 데까지 지우고, 숫자는 거의 안 줍니다.
어려움은 미리 보여 주는 숫자가 하나도 없는 판이 자주 나옵니다. 부등호만으로 스물다섯 칸을 다 채워야 합니다.
판 나누기와 오늘의 문제
다 채우고 나면 이 판 주소 복사 를 눌러 지금 판을 남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주소를 열면 똑같은 판이 나옵니다.
아래 오늘의 문제 는 날마다 정해진 판입니다. 누가 열어도 같은 판이라 누가 더 빨랐는지 겨뤄 볼 수 있습니다.
받는 쪽에서도 답이 하나뿐인지 다시 셉니다.
이기는 요령
이 차례로 보면 대개 풀립니다.
- 줄줄이 이어진 부등호를 먼저 찾으세요. 여기가 출발점입니다.
- 부등호가 몰린 칸을 보세요. 아주 크거나 아주 작습니다.
- 숫자판의 남은 개수를 보세요. 적게 남은 숫자부터 판을 훑으면 빠릅니다.
- 메모를 부지런히 적으세요. 후보가 둘로 좁혀진 칸도 큰 힘이 됩니다.
- 칸을 눌러 부등호를 밝히세요. 무엇과 견줘야 하는지 바로 보입니다.
- 찍지 마세요. 여기 판은 따져서만 풀리게 만들어 뒀습니다.
- 막히면 훈수. 까닭까지 알려 주니 다음부터는 스스로 보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여기서 막히는 판은 대부분 아래 네 가지 중 하나입니다.
- 부등호 방향을 반대로 읽기 — 제일 흔합니다. 벌어진 쪽이 크다 하나만 외우세요.
- 세로 부등호를 못 보기 — 가로만 보다 놓칩니다. 칸을 누르면 닿은 부등호가 금빛이 되니 그걸 쓰세요.
- 메모 없이 머리로만 하기 — 후보를 잊어버려 같은 자리를 몇 번씩 다시 봅니다.
- 찍고 물리기 — 여기 판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오래 걸립니다.
틀린 숫자를 넣으면 그 칸이 붉어집니다. 붉어지면 바로 지우세요 — 그대로 두고 다른 칸을 따지면 온통 어긋납니다.
다 채우면
빈칸이 0 이 되고 어긋난 데가 없으면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판이 초록빛으로 바뀌고 걸린 시간이 나옵니다.
판 크기와 난이도마다 가장 빠른 기록이 따로 남습니다.
새 판 을 누르면 다른 판이 나옵니다. 판은 낼 때마다 답이 하나인지, 찍지 않고 풀리는지 확인하고 냅니다.
자주 묻는 것
벌어진 쪽이 큽니다. > 는 왼쪽이, < 는 오른쪽이, ∨ 는 위가, ∧ 는 아래가 큽니다. 뾰족한 쪽이 작은 쪽을 가리킨다고 봐도 같습니다.
아닙니다. 부등호에는 상자가 없습니다. 가로줄과 세로줄만 보면 됩니다.
부등호가 줄줄이 이어진 자리를 먼저 찾으세요. 5×5 에서 다섯 칸이 죽 이어지면 그 줄은 한 번에 다 정해집니다.
규칙에 어긋났다는 뜻입니다. 같은 줄에 같은 숫자가 있거나, 부등호를 어겼습니다. 바로 지우고 다시 보세요.
아닙니다. 판을 낼 때마다 답을 세어 봅니다. 하나가 아니면 실마리를 더 주거나 버리고 다시 만듭니다.
없습니다. 판을 낼 때 따져서만 풀리는지 확인합니다. 막혔다면 아직 못 본 실마리가 있는 것입니다.
아래 메모 를 누른 뒤 숫자를 누르면 칸에 작게 적힙니다. 진짜 숫자를 넣으면 저절로 지워집니다. 자판에서는 M 입니다.
미리 보여 주는 숫자가 하나도 없는 판이 자주 나옵니다. 부등호만으로 다 채워야 합니다. 그래도 찍을 일은 없습니다.
네. 다 채운 뒤 이 판 주소 복사 를 누르면 됩니다. 받는 쪽에서도 답이 하나뿐인지 다시 세고 엽니다.
- 부등호가 줄줄이 이어진 곳부터 보세요. 1<2<3<4 처럼 이어지면 답이 한 번에 정해집니다.
- 부등호가 제일 많이 붙은 칸은 대개 제일 크거나 제일 작습니다.
- 빈칸에 메모로 후보를 적어 두세요. 후보가 하나로 좁혀지는 순간이 옵니다.
- 막히면 훈수를 누르세요. 까닭까지 알려 주니 다음부터는 스스로 보입니다.